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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칼럼

피부 부스터, 채우는 방식이 다른 세 갈래의 길

안녕하세요.
버틀러성형외과의원(진료과목 : 성형외과)
대표원장 윤태빈입니다.

부스터 시술을 알아보다 보면 이름의 숲에서 길을 잃기 쉽습니다.
오늘은 제품 이름을 걷어내고, 세 갈래의 원리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부스터가 필요한 순간

화장이 들뜨고, 결이 거칠어지고, 피부가 얇아진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바르는 관리로는 더디다고 느껴질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그럴 때 피부 안쪽에 직접 성분을 전하는 것이 부스터 시술입니다.
다만 무엇을 전하느냐에 따라 세 갈래로 나뉩니다. 이름은 달라도 원리를 알면 지도가 그려집니다.

첫째, 메워서 채우는 방식

스킨부스터 계열입니다. 히알루론산이나 재생 성분을 진피에 직접 전해 수분과 결을 끌어올립니다.
건조함과 잔주름, 푸석한 결이 고민이라면 이 갈래를 먼저 살핍니다. 효과 체감이 비교적 빠른 대신 유지 기간은 상대적으로 짧은 편입니다.

둘째, 스스로 길러내는 방식

콜라겐부스터 계열입니다. 생분해 미세입자가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내 피부가 콜라겐을 만들어내도록 돕습니다.
채우는 것이 아니라 길러내는 방식이라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고, 그만큼 오래 이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꺼진 볼륨과 탄력이 고민일 때 검토합니다.

셋째, 구조를 다시 세우는 방식

ECM부스터 계열입니다. 사람 피부의 구조 성분인 세포외기질을 직접 보충해, 얇아지고 무너진 피부의 뼈대를 다시 채우는 접근입니다.
피부가 전반적으로 얇아지고 밀도가 떨어졌다고 느끼는 분들이 대상입니다.

무엇을 고를지는 진단의 몫입니다

세 갈래는 우열이 아니라 역할의 차이입니다.
지금 피부에 부족한 것이 수분인지, 콜라겐인지, 구조 자체인지. 이것을 가려내는 진단이 제품 이름을 아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갈래를 순서대로 조합하기도 합니다.

제품 이름부터 정하고 오셨다면

특정 제품을 정해서 문의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제품이 맞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진단을 먼저 하고, 그 제품이 지금 피부의 문제와 맞는지 확인한 뒤에 진행합니다. 맞지 않다고 판단되면 이유를 설명드리고 다른 갈래를 권해드리기도 합니다.
유행이 아니라 피부가 기준이어야 하니까요.

시술 전에 알아두실 것

주사 시술인 만큼 발적·구진·부기·멍이 며칠간 있을 수 있고, 드물게 결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효과의 정도와 유지 기간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대부분 한 번보다 회차를 두고 쌓아가는 시술입니다. 권장 간격을 지키는 것도 결과의 일부입니다.

버틀러성형외과의원(진료과목 : 성형외과)
대표원장 윤태빈이었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326 대동타워 7층

※ 본 게시물은 의료법 제56조 제1항을 준수하여 버틀러성형외과의원(진료과목 : 성형외과)에서 직접 작성한 정보성 글임을 밝힙니다. 시술 결과 및 유지 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통증·부종·멍·발적·구진·결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술 전 담당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