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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칼럼

레이저 리프팅, 장비보다 진단이 먼저입니다

안녕하세요.
버틀러성형외과의원(진료과목 : 성형외과)
대표원장 윤태빈입니다.

리프팅 장비를 알아보다 보면 이름부터 고르게 되기 쉽습니다.
그런데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장비는 답이 아니라 도구거든요. 어떤 도구가 맞는지는 내 처짐이 어느 층에서 왔는지가 정합니다.

깊이가 다르면 하는 일이 다릅니다

집속 초음파 장비는 피부 아래 약 4.5mm의 SMAS층까지 에너지를 점으로 모아 전달합니다.
고주파 장비는 진피에서 지방층까지를 면으로 넓게 데웁니다. 마이크로파 장비는 표피를 지나쳐 그 아래층에 열을 전하는 방식이죠.
같은 리프팅이라는 이름인데 닿는 층과 기전이 서로 다른 셈이죠. 그렇다면 무엇부터 정해야 할까요?
장비가 아니라, 내 처짐의 층입니다.

수술하는 의사가 레이저를 보는 관점

저는 안면거상 수술에서 SMAS층을 직접 눈으로 보고 다루어 왔습니다.
그 층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늘어지는지를 수술로 확인해온 경험은, 레이저의 깊이를 정할 때에도 기준이 되어 줍니다.
에너지를 어느 층에 얼마나 보낼지는 결국 해부학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장비를 여러 대 두는 이유

처짐의 층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깊은 층의 처짐, 넓은 면의 탄력 저하, 지방과 탄력이 함께 고민인 경우. 저마다 맞는 에너지가 다릅니다.
한 가지 장비만 있으면 모든 고민을 그 장비로 해석하게 됩니다. 저희가 경계하는 일입니다.

병행이 답인 경우도 있습니다

깊은 층과 얕은 층의 처짐이 함께 있다면 서로 다른 깊이의 에너지를 조합하기도 합니다.
다만 병행이 늘 좋은 것은 아니고, 시술 간격과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이 설계가 상담에서 정해야 할 내용입니다.

샷 수보다 중요한 것

에너지를 어디에 어떻게 배분하느냐는 숫자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얼굴의 뼈와 신경 위치를 표시하는 마킹, 피부 두께에 따른 깊이 선택. 보이지 않는 준비 과정이 시술의 절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술과 레이저 사이에서

레이저로 충분한 분께 수술을 권할 이유가 없듯, 처짐이 깊은 분께 레이저만 반복하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비수술과 수술을 함께 다루는 병원이기에, 어느 한쪽으로 몰지 않고 지금 상태에 맞는 쪽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시술 전에 알아두실 것

비침습 시술이라도 일시적인 홍조·열감·붓기·멍이 있을 수 있고, 효과의 정도와 유지 기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변화는 시술 직후보다 콜라겐이 차오르는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긴 호흡으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버틀러성형외과의원(진료과목 : 성형외과)
대표원장 윤태빈이었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326 대동타워 7층

※ 본 게시물은 의료법 제56조 제1항을 준수하여 버틀러성형외과의원(진료과목 : 성형외과)에서 직접 작성한 정보성 글임을 밝힙니다. 시술 결과 및 경과는 개인차가 있으며, 홍조·열감·부종·멍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술 전 담당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